포르투갈 근교 여행 :: 아베이루 (Aveiro)

 

아베이루 현 (Distrito de Aveiro)

  • 포르투갈 센트루 지방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현.

  • 아베이로는 오랜 기간 동안 소금 및 해상 운송의 중요한 경제적 지역이었다.

  • 아베이로 이름은 라틴어 아바리움에서 유래되었다.

  • 포르투 상벤투 역 에서 매시 5분 마다 있는 열차로 올 수 있다.


 

포르투 상벤투 역에서 매시 5분 마다 있는

아베이루 행 열차를 타고 아베이루로 넘어왔다.

기차를 탄 시각은 11시 5분.

약 1시간 걸려 그곳에 도착했다.

 

 

 

아베이루는 관광지 임에도

포르투 처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아베이루는 구석 구석이 마음에 드는 도시였다.

유럽의 작은 베니스라는 말 처럼

도시 곳곳으로 흘러가는 운하가 운치를 더해주었다.

 

아베이루 보트는 50분 정도에 10유로 정도로

지금 생각해보면 타볼만 하다.

하지만 장기 여행자 시절에는

꽤나 부담스러운 금액이었기에

멀리서 사진 찍는걸로 만족 했다.

 

아베이루 운하 뒷편으로는 쇼핑몰이 잘 조성되어있다.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아베이로는

운하를 배경으로 일몰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개인적으로 여행기간 동안 많은 감정이 오갔던 곳이다.

어쩌면 쌓여있던 감정들이 이곳에서 정점을 이뤘고,

시발점이 되지 않았을까?

 

 

 

아베이로는 개인적 감정을 소비하기엔 너무나도 로맨틱 하고,

고요함을 즐기기에 충분 하며,

운하가 지나가는 어떤 곳에 앉아 머물러도 행복하기에 충분한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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